전미부동산업자협회가 화요일(3/21)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미국 주택가격은 2022년 2월보다 낮아져 기록상 가장 긴 10년 이상의 전년 대비 상승을 마감했다.
기존 집값의 2월 평균치는 36만3,000달러로 1년 전보다 0.2% 하락했다. 이는 2012년 2월부터 시작된 전년 동기 대비 131개월 연속 상승 이후의 처음 가격 하락시그널이다.
출처: Investing
그러나 주택 판매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율을 기록하며 더 높게 치솟았다.
주택가격의 중간값이 1년 전보다 낮아지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급등과 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판매가 1년 내내 감소한 데 이어 2월에도 미국 주택판매가 급증해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월의 매출 역전은 또한 모든 주택의 1999년과 단독 주택의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기록적인 월별 주택 판매 감소의 가장 긴 연속을 끝냈다.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 협동조합 등을 포함한 기존 주택의 2월 매출은 1월보다 14.5%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은 1년 전보다 22.6%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연간 판매 속도는 1년 전 592만대에서 458만대로 떨어졌다. 판매 활동의 급격한 감소는 지난 1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오른 것이 원인이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다름아닌 주거비이다. CPI의 33.3%정도를 차지하는데 이번에 美주택가격 상승 추세가 꺾이면서 물가상승률의 둔화가 커져 전년대비 수치가 5%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Investing
따라서 내달 美 CPI(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긍정적인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연준이 금리를 무섭게 올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물가안정인데 물가하락세가 커져 안정화된다면 고금리를 유지할 이유가 사라지고 저금리로 피벗할 가능성이 높기에 증시에 호재로 작용 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미 CNBC 방송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물가 속에 은행권 위기까지 불거지면서 금리정책이 기로에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도헀다.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린지 어느새 1년이 지난 가운데, 과연 연준의 다음 금리인상(3월23일) 행보가 어떨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참고: CNN Business
<Home prices fell in February, breaking a decade-long streak of year-over-year increases>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내용>
하기 그림을 클릭하면 관련글로 넘어갑니다:)
36시간안에 결정될 크레디트 스위스의 운명은?!
하기 네이버 블로그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기 그림을 클릭하면 네이버 블로그로 넘어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