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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는 과연 다음 크레디트스위스이 될 것인가?

차트충 2023. 3. 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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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도이체방크는 과연 다음 크레디트스위스이 될 것인가?

독일 은행이 유럽 은행 부문의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공황에 휩싸이면서, 채무 불이행에 대비한 보험 비용이 급등하는 동안 금요일 주가는 하락했다.

그러나 많은 분석가들은 10분기 연속 이익을 내고 강력한 자본 및 지불 능력을 자랑하는 은행이 왜 파산할 것처럼 보이는지, 왜 시장의 다음 목표가 되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에 따른 UBS의 크레디트스위스(CS) 긴급 구조는 투자자들 사이에 전염 우려를 촉발시켰으며, 수요일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추가 통화 정책 긴축으로 인해 심화되었다.

중앙은행과 규제 당국은 스위스 당국이 중개한 크레디트 스위스 구제 거래가 유럽 은행의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독일 도이체방크 로고 옆에 동상 /출처: CNBC

그러나 167년 된 스위스 기관의 몰락과 크레디트 스위스의 추가적인 1단계 채권 160억 스위스 프랑(174억 달러)을 쓸어버리기 위한 채권자 계층 규칙의 개정으로 시장은 이 거래가 해당 부문의 스트레스를 억제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다.

 

도이체방크는 최근 몇 년간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수십억 유로 규모의 구조조정을 거쳤다. 이 대출 기관은 2022년에 전년 대비 159% 증가한 50억 유로(54억 달러)의 연간 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 지급 능력의 척도인 CET1 비율은 2022년 말에 13.4%로 집계되었으며 유동성 보장 비율은 142%, 순 안정적 자금 조달 비율은 119%였다. 이러한 수치는 은행의 지급 능력 또는 유동성 위치에 대해 우려할 만한 이유가 없음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금요일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이체방크가 "사업 모델을 철저히 재구성하고 현대화했으며 매우 수익성이 높은 은행"이라며 미래에 대해 추측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23.03.24(현지시간) 종가기준 미국 3대지수 등락률 / 출처: 네이버금융

과거(2007~8년) 금융위기 사태 때도 은행시스템이 무너지면서 갑작스럽게 많은 은행들이 도산했고, 결국 증시에 큰 악영향을 끼쳤는데, 이번에는 재무구조가 좋고 은행 지급능력도 충분하기에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닐 것으로 예측되면서 장 초반 하락했던 미국 증시는 다시금 상승으로 마감헀다.

 

 도이체방크 주가

23.03.24 현지시간 도이체방크 등락률 / 출처: 구글금융

실리콘밸리뱅크(SVB) 및 크레디트스위스(CS) 파산 이슈에 이어 다음 차례가 도이체방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렇지만 유럽중앙은행(ECB)과 독일 정부까지 즉각 진화에 나서면서 장중 주당 8달러가 붕괴된 적도 있었지만 종가엔 8달러를 회복하며 마감하였다.

 

도이체방크 현금흐름

출처: 구글금융

도이체방크가 이슈화 된 원인 중 하나는 작년에 투자 현금흐름이 좋지 않았고 순현금흐름 또한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채권가격이 하락하였고, 기업이 보유한 자산가치도 급감,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여러 대외변수가 좋지 않았다.

 

도이체방크 손익계산서

출처: 구글금융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연합(EU) 지도자들에게 유럽 은행산업은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울라프 슐츠 독일 총리는 민간은행인 도이체방크에 대해 공개적으로 "매우 수익성이 좋은 은행"이라고 말했다.

 

상기 손익계산서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순이익이 무려 2,305.26% 증가 하였고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인해 현금흐름을 많이 개선시켰지만 시장의 불안감이 아직 남아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 인지를 하며 보수적으로 주식투자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출처: 경향신문

美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은행들은 꽤 양호한 상태(in pretty good shape)라고 말하며 시장을 달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남아있는 은행 도산에 대한 불안감을 어떻게 잠식시킬지 차후 지켜봐야 할 것이다.

 

공포와 탐욕지수(3월24일 오후 7시44분기준)

출처: CNN Business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공포가 가득하다. "공포에 사라" 라는 말이 있지만 무턱대고 매수하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어느정도 시장 불안리스크가 해결되는지를 확인해가면서 분할 투자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좋을 것이다. 현재 주식시장의 상승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얼마나 은행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는지에 달려있기에 그들의 대응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참고: CNBC

<Deutsche Bank is not the next Credit Suisse, analysts say as panic spreads>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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