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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발표, 향후 증시전망

차트충 2023. 4. 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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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AFP 제공)

미국 2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발표, 향후 증시전망

한국시간으로 작일(3/31) 밤 미국에서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인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를 발표하였다. PCE는 국내 소비 물가의 전체 평균 상승도에 대한 미국 전역 지표이다. 통화에 대한 영향은 긍정적/부정적 양쪽으로 미칠 수 있다.

 

특히 PCE는 연준이 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는 상당히 중요한 지표이기에 우리는 투자자로서 이러한 물가지수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PCE가 시장 예상치 5.1%보다 0.1% 낮은 5.0%를 기록한 가운데, 5.0% 라는 인플레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어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식료품 등을 제외한 PCE 가격지수가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연준은 골머리를 앓게 될 것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2월 한 달 전에 예상외로 상승한 후 다시 하락하였는데, 이는 역사적인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연준의 오랜 싸움 속에 반가운 신호이다.

지난 금요일(3/31) 상무부는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가 2월에 끝난 12개월 동안 5% 상승하여 1월의 하향 수정된 5.3% 상승보다 낮았다고 보고했다. 미국 소비는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핵심 PCE 지수는 전월 대비 0.3%, 연 4.6% 상승했다. 1월에 핵심 PCE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다.

경제학자들의 컨센서스 추정치는 핵심 PCE 지수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조선일보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여전히 2%인 가운데, 현재 5%대의 물가 상승률 추이는 여전히 부담스럽기에 연준의 피벗(금리인하스탠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23.03.31 종가기준(현지시간) 미국 3대 지수 등락률 / 출처: 네이버금융

그래도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하회하였기에 미국 증시는 환호하여 3대 지수가 상승하여 장을 마감하였다.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전월보다 둔화되면서 미 국채 매수세가 나타났다. 미시간대가 집계하는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도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누그러졌다.

 

23.03.31 종가기준(현지시간) 나스닥 종합 / 출처: 네이버금융

미국 나스닥 주봉 차트를 보면, 지난주의 상승이 상당히 의미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간 주봉 60선을 제대로 돌파하지 못 했지만, 지난주에 주봉 60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전반적으로 장기상승추세로 전환하는 양상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차주에도 국내증시 기술주 섹터에 훈풍이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물가상승률이 높기에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차트상으로는 좋은 흐름이라는 것을 인지해두면서 적당한 현금과  적당한 주식을 골고루 배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60선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꾸준히 체크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참고: CNN Business

< Key Fed inflation gauge rose 0.3% in February, less than exp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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