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News

36시간안에 결정될 크레디트 스위스의 운명은?!

차트충 2023. 3. 19. 03:27
반응형
크레디트 스위스 /  출처: CNN Business

36시간안에 결정될 크레디트 스위스의 운명은?!

크레디트 스위스는 UBS와 함께 금융 강국 스위스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며, 세계 9대 투자은행(IB) 중 한 곳이다.
 
격심한 일주일을 보낸 스위스 제2의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의 운명은 다음 36시간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며칠간 미국계 은행 두 곳의 파산에 따른 혼란이 세계 은행업계를 휩쓸자 투자자들과 고객들은 크레디트스위스에서 돈을 인출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지난주 주가추이 / 출처: 구글금융

스위스 국립 은행으로부터 540억 달러의 긴급 대출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주가는 이번 주 동안 25%이상 하락했다. 채권의 손실 가능성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금융 계약의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은행이 관리하는 유럽과 미국 펀드에서 4억 5천만 달러 이상이 인출되었다고 한다.
 
주가가 사상 최저치로 추락한 후 스위스 중앙은행 라이프라인은 한동안 크레디트스위스(CS) 주가를 사들였다고 수요일 밤 늦게 발표했다.

그러나 금요일까지 분석가들은 전면적인 구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추측했고, 스위스 최대 라이벌인 UBS(UBS)의 인수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스위스 감독 당국이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월요일 시장이 열리기 전에 은행들이 거래에 합의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FT는 UBS와 크레디트스위스 이사회가 주말에 별도로 회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위스 국기와 크레디트스위스 본사 / 출처: 로이터/연합뉴스

크레디트 스위스와 UBS는 모두 로이터 통신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지분 4%를 보유한 블랙록(BLK)은 패닉에 빠진 은행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대안 입찰을 작성하고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별도 보도를 부인했다.

블랙록 대변인은 "블랙록은 크레디트스위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는 계획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30개 은행 중 하나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일련의 스캔들, 막대한 손실, 전략적 실수로 인해 수년간 궁지에 몰렸다. 그 주식은 지난 12개월 동안 75% 하락했다. 그러나 신뢰의 위기는 이번 달에 급속히 고조되었다.

지난 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대출기관의 최대 규모였던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은 투자자들을 약체로 인식되는 다른 플레이어들로부터 도망치게 했다.

그리고 크레디트 스위스는 또 다른 폭탄을 투하했다. 167년 된 이 은행은 화요일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재무 보고에서 '중요한 약점' 을 인정하면서 재무제표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적절하게 식별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음 날, 최대 주주인 사우디 국립 은행은 거의 10%의 지분을 위해 작년에 15억 달러를 지출한 후 더 이상 은행에 돈을 쏟아붓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목요일엔 JP모건 은행 분석가들은 UBS에 의한 인수가 가장 가능성 있는 최종 게임이라고 말했다.

통합 시장 점유율이 스위스 국내 은행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너무 많은 집중 위험과 시장 점유율 통제"를 의미하기 때문에 UBS는 크레디트 스위스 사업을 분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두 은행의 본거지인 취리히의 신문인 노이 취리히 차이퉁은 토요일 기사에서 "크레디트 스위스의 미래가 이번 주말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정부는 일요일 저녁에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최악의 경우 스위스 규제당국이 직접 개입해 회사를 해체하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도 있다고 FT는 소개했다. SNB가 CS 예치금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업에 대한 완전한 통제에 착수, 자산 일부를 매각하고 나머지는 중단시키는 방식이다.

다만 이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최대 기업 중 하나가 무너진다는 점, 납세자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점 등에서 정치적 리스크가 크다고 FT는 부연했다.

 

23.03.17 종가기준(현지시간) 미국 3대 지수 등락률 / 출처: 네이버금융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이후 세계 은행권과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번 크레디트 스위스 위기가 어떻게 마무리 되느냐에 따라 차주에 금융주와 경기민감주의 운명이 달려있다.

UBS와 CS의 합병이 신용 붕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 어떻게 잘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 CNN Business

<The fate of Credit Suisse could be decided in the next 36 hours>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내용>

하기 그림을 클릭하면 관련글로 넘어갑니다:)


하기 네이버 블로그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기 그림을 클릭하면 네이버 블로그로 넘어갑니다 :)

주린이를 탈출하고 싶은 분,

주식 대박이 나고 싶은 분,

개별 종목 상담받고 싶은 분은

공감댓글구독 부탁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