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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관련주, 대원미디어 주가 전망 Feat. 애니메이션 관련주
디아블로4 출시가 다가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 4’가 다음달 6일 출시를 앞두고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3월 대대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통해 ‘디아블로 4’는 시리즈 중 처음으로 광활한 야외 세계를 도입해 눈길을 모았고, ‘타격감’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적 캐릭터를 공격했을 때 표현되는 물리적 반응과 실감 나는 사운드 등 시원한 타격감과 시리즈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호평이 이어졌다.
금일은 이러한 디아블로4 기대감을 한몸에 받을 국내기업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열풍 수혜주, 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에 대한 기업소개는 이미 작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소개 한 적이 있다. 기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하기 글을 우선 참고하고 오길 바랍니다.
소개 당시 14,500원(22/11/28)이었고, 한 때 최고 17,930원(23/02/02)까지 23.66% 정도 상승했었다. 그때 당시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 및 사우디 빈살만이 이끄는 PIF 가 카카오엔터투자함에 따라 미디어 및 엔터 쪽에 수급이 몰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글을 작성 했었다.
금일 다시 대원미디어가 재조명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디아블로' 플스 패키지 유통
대원미디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디아블로IV 플레이스테이션 박스 패키지 및 굿즈 유통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미 국내에 '닌텐도 스위치' 등 닌텐도 콘솔기기를 유통하고 있기에 플레이스테이션 쪽은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예상했었고 역시나 대원미디어가 국내 공식 파트너사가 되었다.
추후 발표될 디아블로IV 출시 기념 스페셜 굿즈를 시작으로,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공식 상품 및 라이선스 제품도 대원미디어가 공식 유통한다는 계획이기에 디아블로IV 흥행이 잘 될 경우 대원미디어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블리자드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확정되면서 새로운 킬러 컨텐츠를 추가로 확보함과 동시에,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치 누적 판매량 150만대 근접
닌텐도 스위치 기기를 유통중인 대원미디어는 스위치 누적 판매량이 150만대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든 기기이지만 여전히 잘팔리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출시 전부터 많은 게이머가 기다렸던 킬링 타이틀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흥행이 더해져 2분기 실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것이 업계분석이다.
슬램덩크 와 스즈메의문단속 흥행
올해 1월에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국내에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였고 누적관객수가 무려 금일(5/24) 기준 466만명정도가 된다. 네이버영화 평점에서 9.0을 넘기면 엄청 재밌는 영화로 평가받는데 무려 9.27점을 받으면서 작품의 우수성까지 겸비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스즈메의 문단속' 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작일(5/24) 기준,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보다 박스오피스 순위를 3계단이나 상승시키며 4위를 차지했다. 3월 초에 개봉한 영화가 5월 넷째주까지 무려 3달 가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이다.
참고로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2017년 '너의 이름은'을 통해 당시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하며 ‘신카이 마코토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으며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을 통해 본인의 기록을 뛰어넘고 또다시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1위를 달성해 국내 관객 마음 단속에 성공한 바 있다.
대원미디어 1분기 실적
이러한 영화들의 흥행에 힘입어 원작 만화책과 소설 출판 매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대원미디어는 1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대원미디어는 올 1분기 순이익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6.4% 증가하여 840억을 기록,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8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대원미디어의 종속회사이자 '슬램덩크' 및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원작 만화책과 소설책을 출판하는 대원씨아이는 올 1분기 45억2천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며 1992년 법인 설립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달 오픈한 '두근두근 도라에몽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런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기에 2분기 실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
대원미디어 연간 기업실적
이러한 긍정적인 흥행몰이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을 비롯하여 당기순이익, ROE 등 전반적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 가이던스 상향조정
1분기 실적이 잘나오면서, 현대차증권은 작일(5/24) 대원미디어의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시장이 1.6배로 급신장한데다 국내 아니메 열풍 또한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기 재료들이 모여 대원미디어의 주가 상승 모멘텀을 키울가능성이 높다.
대원미디어 일봉차트
대원미디어 일봉차트를 보면, 등락폭은 크지만 3월16일, 3월23일 바닥을 다지고 저점을 높여가면서 주가는 우상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17일에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을 만들었는데, 그때 강력하게 일봉 20선을 돌파한 이후 일봉 20선 이탈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이는 여전히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작년대비 올해실적이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조만간 전고점 17,930원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여전히 미국부채한도협상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불학실한 요소가 어느정도 해소가 되어야 증시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그래왔던것처럼 결국 부채한도 협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무나 공포심리에 보유주식이 마이너스라고 무작정 손절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기다림과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주식과 현금을 적절하게 보유하면서 거시경제흐름을 체크하는 습관도 겸비하며 투자에 임하길 바란다.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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