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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대인플레이션 및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른 코스피 전망

차트충 2023. 5.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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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N Business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및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른 코스피 전망

올해 초 이미 기업과 가계가 돈을 빌리는 것은 어려웠지만, 미국 지방은행 세 곳이 파산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연이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대출이 보다 더 힘들어졌다.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분기별 선임 대출 담당자 의견 조사(SLOOS)에 따르면 은행 부문의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더 많은 대출 기관이 기준을 강화했다고 한다.

 

연준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들은 대출 기준의 변화를 경제적 불확실성위험에 대한 욕구 감소담보 가치의 악화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및 유동성 포지션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대출 기관들은 고객 인출뿐만 아니라 위의 우려들을 예시로 들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모든 대출 범주에 걸쳐 기준을 강화할 것을 예상한다고 보고했다.

 

은행이 기준을 강화하면 대출금을 받기가 더 어려워지거나 더 많은 부담이 되는 조건이 생겨 기업이 자본을 개선하거나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소비자가 집을 구입하거나 자동차를 구입 또는 임대하거나 주택을 리모델링을 하는 등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무디스의 워렌 콘펠드 수석 부사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고용주인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경색의 영향과 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경색의 주요 공급자"라며 "따라서 이번 긴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고 얼마나 중요한지에 따라, 경제 성장 속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라고 말했다.

 

실업률은 아이러니하게도 여전히 낮고, 그렇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으며, 은행 위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은행 대출 기준 강화에 따라 소비가 주춤하여 우리가 희망하는 연착륙에 이르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되는게 현재 증시현상이다.

 

미국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

출처: Investing

미국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보면 지난 4월부터 기대치가 다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기대인플레이션이 잠재워져야 실질 인플레이션도 낮아 질 가능성이 높기에 이러한 기대치가 꺾이지 않는 흐름은 연준의 긴축횡보가 지속시킬 명분을 제공해주어 증시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출처: Investing

명일(5월10일)에 CPI(소비자물가지수) 예측치 5%보다 낮게 나와야 증시는 다시 상방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지만 5%대로 정체되거나 이전 수치보다 높을 경우 증시는 하방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23.05.09 코스피 &코스닥 등락률 / 출처: 네이버금융

이미 우리나라 증시와 미국 증시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영향을 받아 혼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일(5/9) 장중 이탈했던 코스피 2500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재탈환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23.05.09 종가기준 코스피 일봉차트 / 출처: 네이버금융

현재 우리나라 코스피 일봉차트를 보면, 상방 추세를 여전히 크게 이탈한 흔적이 보이진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 증시는 최근 신용융자가 많아졌던 부분을 조정 및 소화를 하면서 지수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현재는 현금과 주식 비중을 50:50으로 적절히 분배를 하면서 명일(5/10) 美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명일(5/10)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연준의 긴축스탠스에 대한 우려로 인한 실망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일봉 60선을 터치하거나 이탈할 가능성도 열어두며 본인만의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코스피 2400bp 이탈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일봉 120선을 크게 이탈 할 것으로 보진 않기에 만약 이 일봉 120선을 이탈한다면 손절보다는 적극 매수관점으로 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 CNN Business

<Fed survey: Banks are tightening up their lending standards after rate hikes, turmoil>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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