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주식 평가와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투자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혼란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수요일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통화정책 긴축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지난 14개월 동안 금리를 5% 인상한 후(500 basis point)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연준은 2020년 2월 팬데믹 봉쇄 당시 제로금리 정책을 폈지만 일상생활 복귀 속에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가파른 흐름을 지속하자 지난해 3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섰다. 이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FOMC가 열릴 때마다 금리를 올려왔었다.
이론적으로는 시들해진 주식과 다른 소위 위험 자산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S&P 500지수가 6.5% 반등하면서 주가가 비싸졌다고 우려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또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올해 말 경기 침체를 촉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이부분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중앙은행도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0.25%) 인상한 연준의 최근 정책 결정 이후 S&P 500 지수가 0.7% 하락하며 지난 수요일에 주가가 하락 마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주 동안 S&P 500 지수는 미국 지방 은행들 파산 이슈와 국가 부채 한도 인상을 둘러싼 충돌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3월 중순 이후 6% 상승했다.
Refinitiv Datastream에 따르면 S&P 500의 수익 대비 선물 가격 비율은 역사적인 평균 P/E가 15.6배인 것과 비교하여 최대 18.2배까지 상승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에게 있어 너무 비싼 수준이다.
Janus Henderson Investors의 리서치 디렉터인 Matt Peron(매트 페론)은 "시장이 상승했고, 밸류에이션은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많은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국의 성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고 경기 침체가 앞으로 닥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수요일(美현지시간)에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고용과 소매 판매와 같은 다양한 지표들이 비교적 견실한 경제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한다.
연준은 FOMC 뒤 성명에서 이번 금리인상을 끝으로 당분간 금리인상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지만,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 명쾌하게 드러나지는 않았다는 부분이 시장을 혼란을 야기시켰다.
증시가 가장 경계하는 부분이 바로 불확실함인데 연준의 두루뭉실한 답변이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지난 미국은 장 막판에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5%대의 고금리가 오래 지속된다는 것은 증시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주봉 20선을 이탈할 것으로 보진 않는다. 이번 0.25% 금리인상에 대한 부분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선반영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 최근 조정을 주봉 20선까지 열어두면서 분할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추가적인 금리인상보다 향후 금리동결에 가까우며, 이후 물가가 잘 잡히는 데이터가 나온다면 연준은 그때 바로 금리 인하스탠스를 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너무나 비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기보다 조정 줄 때 어떤 종목을 사모아 갈까하는 관점을 취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 Yahoo Finance
<Why a Fed hiking pause 'won't be a cure-all' for US stocks>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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