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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주, 챗GPT 관련주, 이글루 주가 전망 Feat. 사이버 보안시장
정보기술(IT)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삶 속에서 여전히 챗GPT를 악용해 악성코드와 랜섬웨어, 피싱메일 제작 등 사이버공격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챗GPT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기업의 영업 기밀 정보가 유출되는 등 크고 작은 보안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시장이 바로 사이버 보안시장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에서는 챗GPT와 같은 AI 기술의 위험성을 우려하며 신뢰 환경 구축을 위한 규제 방안 논의에 이미 착수한 상황이다.
IT 시스템이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이를 지키기 위한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정보유출시 직·간접적으로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책임과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로인해 최근에 보안기업들은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식을줄 모르는 챗GPT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식을줄 모르는 가운데, 챗GPT 등 생성형 AI 기술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우리 일상에 폭 넓게 보편적으로 사용 될 것인 만큼 보안 위협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따라서, 금일은 보안 관련주 중 한 곳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챗GPT, AI 보안 관련주, 이글루
이글루는 글로벌 정보보안기업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통합보안관리솔루션(ESM) 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국내SIEM(통합보안관제)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고 있으며,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저장·검색·분석할 수 있는 보안관리 솔루션은 현재 20년 넘게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초 이 기업이 시세상승을 크게 이뤄 한 때 시장에서 부각 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AI 기술력을 토대로 통합보안관제·OT 보안·클라우드 보안 사업 전개에 집중하려는 전략 때문이다.
일반적인 보안기술을 AI와 접목시켜 타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있고 보안관리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강화 및 각 제품 간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보안관제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글루, 자동 보안 분야 선두주자
이글루가 개발한 SOAR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의 대응 수준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보안 업무 담당자와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인데, 회사에 따르면 단순 반복적 공격에 대해서는 초동 대응을 통해 12초, 정밀한 분석이 필요한 공격은 1분 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 AI 기술을 통해 우려되는 사이버 위협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보안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 시대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 바로 이글루이기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국내 업체 최초, 챗GPT와 연계한 AI 탐지 모델 ‘이글루XAI’ 서비스 제공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내 사이버보안 기업 중 최초로 챗GPT를 도입한 서비스 '이글루XAI(가칭)' 시범 서비스를 4월에 출시 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시장은 올해 244억달러(31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21.9% 성장해 2026년 382억달러(49조원), 2028년 606억달러(78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이글루는 AI를 접목하여 통합보안솔루션을 개발하였다.
이글루XAI는 특정한 보안 데이터에 대해 AI 모델이 판단한 근거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AI가 어떤 기준에 따라 특정 행위를 이상·정상으로 탐지했는지를 알려주는 기술로, 기존 콘텐츠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신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됐다.
보안 담당자들은 이글루XAI를 활용해 AI 탐지모델의 판단 근거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보안조직의 분석 역량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오는 7월 중 자사 AI와 챗GPT 기술을 접목한 ‘이글루 XAI(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이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 모멘텀을 키울 수 있다.
이글루 주요 재무항목
이글루의 실적은 매년 성장중이다. 급격하게 실적이 증가하진 않았지만 점진적으로 우상향추세로 이뤄지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 중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증가하는 보안 위험과 이에 따른 정부의 보안 산업 육성 의지 강화로 인해 이글루의 외형 성장은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글루 기업실적
22년도 실적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9% 증가하여 사상처음으로 1,000억대를 달성하였다. 영업이익은 41.4% 증가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0.4%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작년 순이익 기준으로 작일(6/22) 주가(7,090원)에 대입해보면, PER(주가수익비율)가 대략 10.23배가 나온다. 따라서 동종업계대비 1/5배나 저렴한 상황이니 현재 부담없는 가격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들어 1분기 실적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적자가 지속되었고,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했지만, ROE가 7.32%에서 11.03%로 증가한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 ROE가 높아 진다는 것은 기업이 자본(주주의 돈)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했다는 증거이다. 또한 1분기에 ROE가 두자리수로 올라섰다는 것은 동종업계대비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해 실적은 내달 정식 출시하는 이글루 XAI(가칭)의 흥행 여부와 정부의 보안 산업 육성에 실질적 지원방안에 달려있다고 본다.
이글루 일봉차트
이글로 일봉차트를 보면, 올초 챗GPT 열풍과 함께 보안주도 각광받으며 큰 시세를 만었지만, 다시금 연일하락하다가 최근 조정(네모박스구간)을 거치고 다시 상승세로 올라왔다. 이제 빨간박스구간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상방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빨간박스 상단저항을 뚫고 올라서고 지지받는다면 올 2월 전고점 탈환시도를 노려볼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글루 60분봉차트
이글루 60분봉 차트를 보면, 전형적인 Cup handle pattern 을 그리면서 여전히 우상향 추세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0분봉의 60선부근에서 지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시 60분봉 20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업체 최초로 챗GPT와 연계한 AI 탐지 모델을 구축한 이글루는 내달에 정식 출시할 '이글루XAI' 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을 키울 가능성이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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