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업분석)

EU 배터리법 최대 수혜주, 폐배터리 관련주 성일하이텍 재료 및 전망

차트충 2023. 6.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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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배터리법 최대 수혜주, 폐배터리 관련주 성일하이텍 재료 및 전망

 

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우선 성일하이텍에 대한 기업 정보 아래 관련글을 먼저 참고하고 오길 바랍니다.

상기 그림을 누르면 기업 관련글로 이동합니다.

 

배터리 여권 등 배터리 생애주기의 관리 기준을 구체화한 이른바 'EU 배터리법'이 유럽의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게 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과거 2020년 EU집행위원회가 초안을 발표한지 3년여만에 EU 배터리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출처: SBS Biz

이번 배터리법 승인으로 EU는 법안 발효 시점을 기준으로 8년 뒤부터 역내에서 새로운 배터리 생산 시 핵심 원자재의 재활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며, 업계 관계자는 이에 재활용 의무화가 적용되는 시점은 2031년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법 시행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EU 내 시장 지위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EU 배터리법에는 특정 기업에 차별적으로 적용되거나 우리 기업에만 불리하게 작용하는 조항은 사실상 없기에 이부분은 국내 배터리 관련사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성일하이텍 홈페이지

배터리의 핵심 원료의 재활용을 의무화하면, 당연히 폐배터리 리사이클 관련주들에게는 호재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8년이라는 조금 긴 시간이 남았고, EU배터리법 관련 이슈들이 미리 선반영 하여 재료 소멸 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어느 시점에 종목을 접근하냐에 따라 누군가는 맞고 틀릴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폐배터리 업계의 대장주인 성일하이텍 기업의 내재적 가치는 여태까지 큰 변함이 없다.

 

여기서 EU배터리 법을 자세히 살펴 봐야하는데, 리튬 의무화 사용 비중에 대해 우리가 잘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2031년부터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리튬 의무화 비중이 80%이지만, EU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2027년까지 폐배터리에 있는 리튬 50%를 의무적으로 수거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코발트·구리·납·니켈은 각각 90%씩 회수하도록 했다.

출처: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세계적으로 ESG경영 지향으로 인해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장려가 이미 시작되고 있으며, 절반이상 의무 사용 기준은 불과 4년도 채 안남았다.

 

더군다나, 1세대 전기차가 폐차되는 2025년부터, 향후 2년 후 부터는 전기차 폐배터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대한 대비가 잘 갖춘 기업들이 더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폐배터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33%이므로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즉 우리나라 대표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력 중인 성일하이텍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성일하이텍은 지난해 8월에 포스코홀딩스와 폴란드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PLSC: 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을 준공하였는데, 이는 올해부터 가동 될 것으로 예상되고 EU배터리법의 수혜를 받을 예정이며, 헝가리에도 단독 공장을 보유 중에 있다.

 

성일하이텍 건물 / 출처: 성일하이텍

아울러 독일스페인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EU 배터리법에 특화된 폐배터리 리사이클 업계에서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SDI 의 지분투자로 긴밀협력관계 유지,

-성일하이텍과 에코프로이엠(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의 합작사)이 ‘황산코발트’ 공급계약을 체결

-SK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과 성일하이텍의 니켈·코발트·망간 회수 기술 결합

-성일하이텍은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과  합작사를 설립 계획 중

-기존 군산공장에 약 185억원을 투입해 추가 증설할 계획
-독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처리 프로젝트 추진

-미국 현지 공장 건설 추진 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등의 재료들이 존재한다.

 

[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

출처: SK이노베이션

포스코, 삼성, SK 등이 성일하이텍에 손을 뻗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건 바로 성일하이텍은 전처리와 후처리를 수직계열화 하여 폐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고 국내 유일의 대규모 습식제련 기술력을 보유중에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크게 전처리 공정과 후처리 공정으로 구분되는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에서 성일하이텍의 습식제련 기술은 후처리 공정에서 활용도가 높다.

 

코발트·니켈·망간·탄산리튬 등과 같은 고순도 배터리 원료를 얻는 기술에 있어 성일하이텍은 차별화된 경쟁우위가 있기에 대기업들이 동사와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처리 공장과 습식제련 공장을 순차적으로 설립할 계획도 수립중이며 이제 성장 초입 단계이기에 고PER라 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 뿐만아니라 휴대폰 및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에 들어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의무화는 결국 성일하이텍에 날개를 달아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돼 있는 리튬 2차전지에서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성일하이텍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성일하이텍 60분봉 차트

23.06.16 종가기준 성일하이텍 60분봉 주가추이 / 출처: 알파스퀘어

지난주 월요일에 소개 할때가, 급등했던 때라, 신규매수자는 눌림이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분할로 접근하면 좋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 이후 美 FOMC 회의 불확실성을 앞두고 급락을 하였고 최근에는 60분봉 120선에서 여러번 지지를 받고 올라오는 상황이다. 따라서 현 구간은 초록네모박스 구간에 분할로 접근해도 괜찮은 구간이다.

 

14만원 초반에서 13만5천원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럴 경우 손절보다는 추격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성장성이 보장되는 시장(연 성장률 33%)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 대표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EU 법안에 의해 폐배터리 리사이클에 관심을 가지지 아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탄소중립을 이루기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눈을 뗄 수가 없을 것이다. 현재 미국 증시도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이고, 연준의 금리 중단에 이어 연말에는 인하까지 갈거라고 기대하는 시장참여자들의 매수세가 최근에는 애플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를 역대 최고치로 만들었다.

 

잠시 조정은 역시나 있을지언정, 에코프로를 필두로 2차전지에 대한 전반적인 투심이 꺾이지 않는한 이러한 상승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너무나 두려워 말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임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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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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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향후 증시 전망 Feat. FOMC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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