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업분석)

OLED 관련주 야스 주가 전망, 2대주주 LG디스플레이

차트충 2023. 4. 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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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관련주 야스 주가 전망, 2대주주 LG디스플레이

출처: 아이뉴스24

 

최근들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조 단위 투자를 통해 'IT(정보기술)용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을 가속한다는 기사들을 흔히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 및 LG와 같은 디스플레이 대기업들이 일제히 IT용 OLED에 뛰어드는 이유는  이제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고 이 분야에 대한 성장성이 향후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일 8.6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에 2026년까지 4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3조3000억원 투자를 결정하고 현재 6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 구축을 진행 중이다.

 

고금리에 유동성이 메마른 요즘같은 시기에는 우리는 투자자로서 이러한 대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투자금이 몰리는 곳에 수급이 함께 할 것이며 우리는 그들의 투자로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금일은 OLED 관련주이자, LG디스플레이가 2대주주로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OLED 관련주 야스(YAS: Your Artistic Solution)

야스 로고

야스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을 위한 장비 중 증착 장비의 제조 및 판매와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큰 장점은 바로 다음과 같다. 주요 매출 거래처는 LG디스플레이, BOE 등 OLED 패널을 제조 및 판매,연구개발하는 패널업체가 주요 매출처이다.

 

 (1) 차별화된 기술력

세계 최초의 대면적 OLED 양산 설비 제작 업체이며 다수의 요소 기술 특허를 보유한 독보적인 성능의 OLED System 을 갖추고 있다. 특히 Chuck을 사용하며, 기판을 처짐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으며, 빠른 Align process 가능하다.

 

 (2) 양산성 확보

최초의 대형 OLED 양산 라인 적용가능하고, 풍부한 양산 경험을 통해 양산 준비 시간과 생산 관리 유지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다.

 

이런 독보적인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갖추었기에 일찌감치 LG디스플레이는 2017년도에 지분을 15.32%를 확보하여 2대주주로 자리잡고 있다.

야스 지분율(10%이상주주) / 출처: FnGuide

 

야스 주요 제품등의 현황

출처: 23.03.23 야스 사업보고서 (단위: 백만원) / KIND

20년까지만해도 주로 증착시스템이 전체매출의 50%가까이를 차지했었는데, 이후 업황이 안 좋아지면서 장비 개조 용역 및 부품 판매 매출이 절반을 육박한다.

 

증착기

OLED 증착기는 OLED 제조공정 가운데 유리기판에 유기물질을 증착할 때 쓰이는 핵심장비이다. 여기서 증착이란 진공에서 유기물, 금속 증기를 증발시켜서 패널 기판에 부착시키는 것으로, 불순물을 방지하고 균일하게 유기물질을 부착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증착원

진공 증착원은 Chamber 내 진공속에서 도가니에 들어있는 물질을 가열하여 박막 제조 대상 물질을 증발시키는 장치이다. OLED 증착원으로는 발광층에 사용되는 유기물 증착원, 전자 이송층 혹은 정공 이송층 등에 사용되는 무기물 증착원, 전극을 형성할때 사용되는 금속 증착원이 있으며, 금속 증발원은 CIGS의 금속 증착원으로도 사용된다.

 

OLED 관련주 야스 주요 재무지표

출처: 네이버금융

야스의 재무지표를 보면 작년에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침체에 따른 주요 매출의 이익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경상연구개발비의 증가에 따른 판매관리비용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연결종속회사 경영실적 악화로 인해 손실이 발생 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부채비율이다.

 

고금리시기에 부채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게 되는데 야스는 부채비율이 50%미만으로 동종업계에 비해 상당히 보수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으며 현금 유보율이 2000%가 넘는 것을 유지 중에 있다는 것을 볼 때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에 속한다.

 

BPS(주당순자산가치)가 최근 3년간 평균적으로 보통 12,000원대 이므로  주가는 최소 12,000원 위로 안착되어야 할 것이다.

 

OLED 관련주 야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연장

출처: KIND

 

최근 야스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는 직원 성과 보상 및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에 두고 있다. 보통 이런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은 보통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진이 본인의 기업이 저렴하다고 판단이 들 때 행해지는 것이기에 일반적으로 이러한 공시는 주가에 호재로 반영된다. 명일(4월7일)부터 연장계약이 발효되면서 신탁계약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OLED 관련주 야스 일봉차트

23.04.06 종가기준 야스 일봉차트 / 출처: 네이버금융

우선 야스 주가의 움직임은 작년 10월부터 시작하였다. 작년 10월 5일부터 거래량을 실으면서 세력이 들어왔다는 것을 알렸고 매집구간(A구간)을 거쳐 최근 (B)구간으로 올라왔다. 삼성과 LG의 굵직한 두 대기업이 OLED 사업 강화 소식이 더해지면서 강력한 매수세를 통해 3월 29일 갭상승을 하였는데 여전히 그 갭이 채워지지 않는 양상이다.

 

23.04.06 종가기준 야스 일봉차트 / 출처: 네이버금융

 

상승했던 갭이 메꿔지지 않다는 뜻은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더 크다는 뜻이고, 보통 이렇게 갭띄어서 상승한 구간은 조만간 메꿔질 가능성이 있다. 전체 큰 엘리어트 파동으로 볼 때 (B) 구간이지만 그 (B) 구간안에서 작은 하락 3파 구간에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을 마무리하면 엘리어트 상승 (3)파가 진행 될 예정이다.

 

3월 28일의 종가(10,820원)까지 밀릴지, 혹은 20선까지 하락시킬지는 세력 마음이기에 감히 단언을 할 수 없기에 10,000원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염두해 두면서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결론

출처: LG디스플레이

최근 프리미엄TV 시장의 점유율 확보를 위해 OLED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으로 거론되면서 장비와 각종 부품업체에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OLED업계는 기존 6세대 OLED에서 8.7세대 OLED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OLED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 내 점유율 확대 및 2024년 아이패드용 첫 OLED 패널 공급은 오랫동안 기대해온 OLED 업체로의 탈바꿈을 이끌며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야스는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는 업체이면서 LG디스플레이가 야스의 2대주주이기에 시장에서 한 차례 더 부각 받을 가능성이 높다.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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