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의 올 세계 경제 전망
예상보다 약간 덜 우울 할 것
금리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면서 올해 세계 경제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불과 몇 달 전보다 더 낙관적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현재 세계 성장률이 2022년 3.4%에서 2023년 2.9%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난 월요일에 밝혔다. 이는 10월 전망치 2.7%보다 상승한 것이다.
이번 전망 상향 조정은 IMF가 "빠른 활동 반등의 길을 열어준다"고 밝힌 중국의 '급작스런 재개장'을 반영한 것이다. 2022년 하반기 수많은 경제에서 예상치 못한 회복력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하고 달러 가치가 고점에서 떨어지면서 글로벌 금융 여건이 개선된 점도 꼽았다.
결국 우리가 우려했던 경착륙(hard landing) 보단 연착륙(soft landing)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타격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므로 이는 증시에 긍적적으로 해석 할 수 있다.
피에르 올리비에 고랭카스 국제통화기금(IMF) 조사국장은 "10월 전망보다 전망이 어둡지 않고 성장이 바닥을 치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전환점을 나타낼 수 있다"고 블로그에 언급했는데, 이대로 전망이 계속 밝을지 어두워질 추세를 끊임없이 관찰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예측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성장률이 "역사적 기준으로 봤을 때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0~2019년 연평균 3.8%) 중앙은행들은 수십 년간 지속된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한 공격적인 캠페인을 계속해야 할 것이며, 이는 경제 활동의 둔화를 초래할 것이다. "선진국 10개국 중 9개국이 감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2022년 2%에서 2023년 1.4%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적으로 지금까지 온화한 겨울 때문에 이 지역의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는 것이 입증된 유럽은 유로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의 성장률이 3.5%에서 0.7%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국은 0.6%의 위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경제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일한 G7 국가 중 하나이다. 미국과 영국이 고전분투를 하고 있는 사이, 국제통화기김(IMF)가 전망이 다소 긍적적인 이유는 중국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말 엄격한 '코로나 제로' 정책을 접고 국경을 다시 열고 그동안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성장을 가로막았던 혹독한 검역과 검사 정책에서 벗어났다. 2022년 3% 성장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실적 중 하나였다. IMF는 현재 중국의 성장률이 올해 5.2%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의 예상치보다 현저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추세 또한 유망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인상이 많은 경우 아직 정점에 이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반적인 조치가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의 연간 헤드라인 판독치는 6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유럽의 인플레이션 절정인 10월 이후 하락 추세에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인플레이션이 2022년 8.8%에서 2023년 6.6%, 2024년 4.3%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팬데믹 이전에는 3.5%에 가까웠다.
한편, 11월 이후 미국 달러의 강세가 후퇴한 것은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되었다. 그린백의 가파른 상승은 식량과 에너지를 포함한 상품을 수입하는 것을 더 비싸게 만들었고, 일부 부채에 대한 이자 지불 비용을 증가시켰다.
IMF는 전망에 대한 위험이 여전히 상당하다고 경고했다. 향후 코로나 바이러스 파동이 사람들을 집에 머물게 하거나 취약한 부동산 부문이 급격히 둔화될 경우 중국의 회복은 활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중앙 은행들이 원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상승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더 엄격한 통화 정책을 요구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불확실한 핵심 숙제로 남아 있는 가운데 전쟁이 앞으로 장기화 되거나 혹은 다른 국가에 전이되어 확장한다면 식품과 에너지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어 이 부분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우려했던 것처럼,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는 세계 경제 전망이 암울하지는 않지만 아직 명백히 경제가 정상화 되었다고 할 수 없기에 이 부분을 염두해 두면서 투자를 적극적인 것 보다 보수적으로 하는 것이 본인 계좌를 오래 지켜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 CNN NEWS
<Global economic outlook slightly ‘less gloomy’ than expected, IMF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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