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는 아직 시기상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예상대로 금리 0.25%포인트를 인상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의 디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허나 확실히 파월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인플레이션 불씨가 남아있기에 이에 대해 확고히 불씨가 꺼지는 것을 확인하겠다는 의지이라 볼 수 있다.
게리 콘, 파월의 초점은 노동 시장
콘 전 트럼프 행정부 경제보좌관은 "그는 당신들에게 양쪽 주장을 제시하며 왔다갔다했다"고 말했다. "그가 염두하는 것은 노동시장뿐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저 노동에 의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2023년 금리 인하 기대 NO NO!
제롬 파월은 일부 주요 전략가들의 예상대로 올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준 의장은 "우리의 전망을 고려할 때, 우리의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파월은 또한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연준보다 더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채권 시장이 일시 중단 전에 한 번 더 인하를 암시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빨리 내려가는 것을 본다면 당연히 우리의 정책 설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말에 의해서는 올해 금리 인하기대는 어렵지만, 데이터기반으로 하는 파월의 말이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면서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연준 회의, 약간 비둘기파적
알리안츠 투자운용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전략가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캠페인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이번 회의에 더욱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리플리는 향후 금리 움직임에 대한 명확성 부족은 연준이 금리 긴축 사이클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인상이 끝난 후 중앙은행이 "경제 데이터가 정책을 따라잡을 때까지 가만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추가 인상이 적절하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본질적으로 양쪽 입에서 입을 열고 있지만 향후 정책 결정에서 누적된 긴축 규모를 고려할 것이라는 점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리플리는 현재 금리 인상 속도가 25bp로 둔화된 것은 중앙은행이 현재의 경제 정책이 의도한 긴축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더 확신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리플리는 그 회의가 "약간 비둘기파적으로 기울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비둘기파적 기세가 시장을 양봉으로 마감시켰다. 작년까지만해도 금리인상폭이 75bp 가 연이어 이어졌고, 그리고 50bp 였지만, 이제는 25bp로 상당히 상승폭이 둔화되었다. 이 정도 금리유지를 통해 충분히 인플레이션 불씨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보면서 그 이상은 경기침체를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기에 당분간은 이정도 금리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물가지수 및 경기지표를 체크를 하며 언제라도 연준의 피벗이 진행 될 것도 염두하면서 새롭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은 어떨까? 당분간 주식시장은 횡보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박스피 상단 KOSPI 2,500정도에서는 비중축소 2,250정도에서는 비중확대를 반복하며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 CNBC
<The Federal Reserve raised rates. Chair Powell says it’s ‘premature’ to declare victory against inflation>
<참고하면 좋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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