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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코윈테크 주가 및 실적발표 (2022)
보통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30%이상일 경우 공시를 하게되는데 작일(2/14) 코윈테크에 대한 22년도 실적이 공시되었다. 잠정 영업실적이지만 보통 이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 매출액이 88.6% 증가, 영업이익은 무려 115.7% 나 증가하였다.
작년 대부분 전반적인으로 경기가 안 좋은 상황이라 실적 감소로 이어졌지만 유독 2차전지 테마쪽이 강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관련주로서 국내 및 해외 배터리 고객사 대형 프로젝트 수주확대와 함께 2차전지 소재, 장비, 엔지니어링 사업부문 전반의 매출 및 손익이 증가혀 큰 실적을 기록하였다.
코윈테크에 대해 요약하자면,
2차전지 소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 두가지를 영위 중에 있다.
(1) 2차전지 소재
코윈테크 자회사 탑머티리얼에서는 고성능 전극 제품 생산 가동 및 하이망간계 양극재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탑머티리얼이 따로 상장하기 전까지만해도 2차전지 소재에 대한 기대감이 코윈테크에 몰렸지만 탑머티리얼 상장 이후에는 그 기대감이 탑머리티리얼 쪽으로 쏠리는 상황이다.
기존의 양극재와는 다르게 가격이 비싼 코발트 대신 망간 비중을 높여 배터리의 원가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추고 에너지밀도를 높인 하이망간계 양극재를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장비에 이어 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2) 2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이 사업은 해외 신생 배터리 제조기업에 맞춤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2차전지 생산 공정 설계 및 제조 장비를 Turn-key로 공급하고 있다.
코인테크, 2차전지 공정장비부문 사업 확대
코윈테크는 지난 3일 ‘2차전지 Press Notching Machine 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동사가 선보인 노칭(Notching) 장비는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2차전지 원재료인 전극을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 배터리 타입에 맞게 컷팅 및 가공하는 공정장비다.
2차전지 자동화장비에서 공정장비까지 사업 영역 확장을 하는 것이기에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노칭 장비 개발을 통해 2차전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2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발맞춰 지난해 7월 공시를 통해 얼티엄 셀즈(ULTIUM CELLS)와 80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지난해 말 수주 잔고를 2500억원대까지 늘릴 수 있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매출 두 배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앞으로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면서, 미래비전이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코윈테크 주봉차트
코윈테크 우선 주봉을 보면, 21년 11월에 고점을 형성한 이후로 연일 하락하였다. 삼각형 상단에 큰 저항을 받으며 최근까지 큰 상승을 하지 못하는 흐름이다. 그러면서 22,000원대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삼각형 구간이 점차 좁아지는 것은 이제 주가를 누르는 마무리 단계라 볼 수 있다.
실적이 감소하고 성장성이 없다면 22,000원대를 지지 받지 못하고 고꾸라졌겠지만, 특정 구간에서 지지를 해주고 있고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매출 향상이 기대되는 기업이기에 조만간 삼각형 빗면 부분의 저항대를 뚫고 올라 설 가능성이 높다.
코윈테크 주봉차트
코윈테크 일봉 차트를 보면 장 초반에 하락했지만 20일선을 터치하고 위로 올라서는 단계이 있는 그림이다. 요즘 들어 실적이 큰 폰이 증가했다는 공시, 즉 호재가 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주가에 반영하지 않고 누르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에 지속적으로 관찰을 할 필요가 있다.
한 번에 매수보다 25,000원대 밑에서 분할매수를 해서 가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22년도 당기순이익이 대략 89억인데, 동종업계 PER 50을 적용하면 시가총액이 대략 4,450억 정도가 나온다. 현재 코윈테크의 시가총액은 2,400억대 이기에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주식은 과열될때 사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관심이 없을 때 매수하고, 시장에서 관심이 많아질 때 매도 하는 것이 진리이다. 급하게 매수, 매도보다 천천히 여유롭게 투자하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이런 성장성이 크게 기대되는 종목이 할인될 때 잠복해서 수익률을 극대화시켜보도록 하자.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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