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장에서도 살아남기위해, 차트충이 열심히 핫한 섹터를 발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주린이 탈출작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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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23 (토) 차트충의 오늘의 경제 이슈 Feat. 주간상승률 Top30 >
[ 150만명에 33조 뭉칫돈…두산로보틱스 '따따블' 성공할까 ]
출처: 머니투데이
올해 IPO(기업공개) 종목 최대어 두산로보틱스에 33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국민 150만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올해 최대 흥행 기록을 세웠다. 두산로보틱스가 첫 '따따블'(더블+더블, 공모가 대비 400% 상승) 종목이 될지 시장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다음 타자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서울보증보험에도 이목이 쏠린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국민 150만명 로봇주에 우르르…두산로보틱스, 증거금 33조↑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1~22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청약증거금 33조1093억원을 모았다. 올해 IPO를 진행한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치는 필에너지로 두산로보틱스의 절반가량인 16조원이 들어왔다.
가장 많은 주식 수를 배정받은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에는 각각 11조5000억원가량의 자금이 모였다. 공동주관사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3조원을 훌쩍 넘겼고, 인수회사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에도 각사별로 1조원 내외가 몰렸다.
두산로보틱스의 전체 일반 청약 건수는 149만6346건으로 집계됐다. 비례배정과 균등배정을 합친 통합 경쟁률은 524.05대 1을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가 청약에 흥행하면서 일부 투자자는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미래에셋(1.87), 한국투자(1.88), NH투자(1.63), KB(1.02), 신영(1.72), 하나(1.75)증권은 전부 균등주식 수 최소 1주 이상을 확보했지만, 키움증권은 사람이 몰리면서 균등주식 수 0.89주를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까지 모두 연달아 흥행에 성공해 시장에 남아있던 의구심을 날려버렸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원~2만6000원) 최상단에 확정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노르웨이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 등 '큰손'인 해외 기관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중을 50% 넘기면서 점차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