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향후 증시 전망 Feat. FOMC회의

연준 / 출처: 뉴시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향후 증시 전망 Feat. FOMC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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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현지시간 13∼14일)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점쳐진다. 6월 FOMC 금리 발표 시간은 한국기준으로 오는 15일 새벽 3시다.

 

13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은 6월 FOMC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특히 연준의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6월엔 동결이 기정사실화 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동결, 1회 인상, 2회 인상 등 금리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곽병열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기준금리 선물(FedWatch)로 추정한 6월 기준금리 시장예상치는 동결(확률 77.1%), 7월 25bp 인상(최종금리 5.25~5.50%)으로 금리인상 사이클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3일 발표예정인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비 4.1%(직전월 4.9%)로 전망되면서 실질기준금리(기준금리-소비자물가지수)는 44개월만에 1%p 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월별 헤드라인 상승률 그래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월별 헤드라인 상승률 그래프. 미 노동통계국은 가장 최근인 지난달 10일 4월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4.9%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미 노동통계국 홈페이지 / [출처] - 국민일보

 

시장은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6월 금리 전망에서 이날 오후 5시 현재 동결은 75.8%의 우세한 지지를 받고 있다. 0.25% 포인트 추가 인상을 전망한 비율은 24.2%로 나타났다.
 

참고: 아이뉴스 24

<美 FOMC, 6월 금리 동결 기대↑…전문가들, 하반기 추가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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