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업분석)

폐배터리 관련주, 아이에스동서 주가 방향 Feat. 아이에스티엠씨

차트충 2023. 3.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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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주린이 탈출을 돕기위한 탈출작전의 리더 차트충입니다.

 

요즘같이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장에서도 살아남기위해, 차트충이 열심히 핫한 섹터를 발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주린이 탈출작전 시작합니다.

 

폐배터리 관련주, 아이에스동서 주가 방향 Feat. 아이에스티엠씨

출처: 미디어펜

유럽판IRA, 즉 EU원자재법이 공개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각광받는 가운데, 양극재 및 음극재보다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 시장에 최근 여러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확장은 전기차의 빠른 보급과 이에 따른 전기차 폐차량 확대와 직접 연결돼 있기에,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수록 2차전지 수요가 증가하고 그 만큼 폐배터리 산업도 무시하지 못 할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출처: KITA 한국무역협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급팽창함에 따라 7년 후인 2030년에는 60조, 오는 2050년 최대 600조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는 투자자로서 이 산업에 대해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 볼 필요가 있다.

폐배터리 관련주,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로고
출처: 매일경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이에스동사 및 종속회사는 콘크리트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해운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을 영위 중이며 주요 사업인 콘크리트사업부문은 PHC PILE, Ext PILE 외 건축자재를 생산 /판매하며, 건설사업부문은 건축, 토목공사를 바탕으로 아파트 및 상가를 공급 중에 있다.

 

즉, 토목 건축 건설관련주에 속한 기업인데 최근들어 폐배터리 시장에도 뛰어들어 새롭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가고 있다. 동사는 21년에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타운마이닝캄파니(TMC)에를 투자했고 올해 1월 인수를 완료하면서 사명을 아이에스티엠씨(아이에스TMC)로 바꾸었다. 이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 수 있었다. 아이에스티엠씨는 현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국내 2위권 업체이다.

 

TMC 연간 실적 추이 / 출처: 더 벨

 

또한 재활용의 원재료가 되는 폐배터리 등의 확보는 자회사 인선모터스가 담당한다. 이후 원재료를 투입해 블랙파우더나 블랙매스를 생산하는 전처리 단계와 최종적으로 회수소재를 생산하는 후처리 단계를 TMC 등이 담당하는 형태다. 즉 폐배터리 시장에 적합한 시스템을 전부 갖추었기에 경쟁력이 있다.

 

참고로 아이에스티엠씨는 국내 최초 기술 및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폐배터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기업으로서 성장성이 크며 전기차 해체부터 폐배터리 회수, 소재 제품화까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3단계에 대한 전체 밸류체인을 국내 최초로 완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폐배터리 관련주, 아이에스동서 실적

출처: 스톡워치

아이에스동서 실적(22년)을 보면, 매출이 전년대비 41.7% 상승, 영업이익11.0%상승 그리고 순이익은 무려 86.4%나 증가하였다. 당기순이익이 1,957억이고 발행주식수가 30,892,606주 이므로 EPS가 대략 6,334.85원이 된다. 이를 금일(3/24)종가(42,350원)에 적용해보면 아이에스동서의 PER는 6.69배가 나온다.

 

아이에스동서가 토목건축 쪽에 분류되어 대체로 평균업종 PER가 낮은 편이지만 PER 10배 미만은 상당히 저평가 구간인데다가 폐배터리사업테마를 더하면 밸류에이션을 재평가 받아야 할 것이다.

 

23.03.24 종가기준 에코프로 주봉차트 / 출처: 네이버금융

최근 폐배터리의 대표주자인 에코프로가 크게 시세를 형성한 가운데 아이에스동서는 여전히 폐배터리관련 밸류에이션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흐름이기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

 

폐배터리 관련주, 아이에스동서 월봉차트

23.03.24 종가기준 아이에스동서 월봉차트 / 출처: 네이버금융

우선 아이에스동서 월봉차트를 보면, 크게 (A)와 (B) 박스권으로 시세가 형성되고 있는 걸 알 수 있으며, 최근 1월 3일에 바닥을 찍고 폐배터리 테마에 묶이면서 단숨에 월봉 120선60선 위로 올라왔다. 48,000원 부근에서 저항이 작용하여 현재는 조정 중에 있다. 그래도 월봉 120선과 60선을 여전히 이탈하지 않은채 다음 시세형성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폐배터리 관련주, 아이에스동서 주봉차트

23.03.24 종가기준 아이에스동서 주봉차트 / 출처: 네이버금융

 

아이에스동서 주봉차트를 보면, 2월 3째주 쯤에 고점을 형성하고 현재는 시세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주봉 60선 에서 지지를 받으며 걸쳐있는 상황인데 향후 하방으로 한 번 더 내리고 올라갈지 차주에 바로 상승할지는 주포에 달려있다. 따라서 신규진입자라면 37,000원대 초반까지 하락을 염두해두고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폐배터리 관련주, 아이에스동서 일봉차트

23.03.24 종가기준 아이에스동서 일봉차트 / 출처: 네이버금융

끝으로 아이에스동서 일봉차트를 보면, 현재 2월 17일에 크게 거래량을 실리면서 장대양봉을 마감한 날의 시가부분(40,000)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이지만 갭상승하여 생긴 파란동그라미 부분을 메꾸고 갈 가능성도 있다.

 

집을 지을때 거푸집에 콘크리트 없이 빈공간을 만들어 건축하면 결국 제대로 지지받지 못하고 무너지게 되는 것처럼 주가도 단단하게 지지받고 크게 상승하려면 갭으로 형성된 부분은 나중에 메꾸고 가는 경우가 많다.

 

결국엔 N형태의 모습을 형성하면서 주가를 움직일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미국 SVB(실리콘밸리은행)파산 여파 및 CS(크레디트스위스)파산에 대한 공포감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고, 5%대의 고금리유지 정책과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킬수 있기에 이러한 매크로시장도 체크하면서 분할로 접근하는 게 안전 할 것이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아이에스동서의 환경부문 매출을 지난해 대비 3% 증가한 4354억원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올해 환경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침체된 건설시장의 매출 부진을 어느 정도 보완 할 것으로 추측된다.

 

아울러 매년 성장하는 폐배터리 사업을 포함한 환경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아이에스동서에 크게 몰릴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새롭게 신규사업분야 가치를 재평가받게 될 경우 시장에서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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