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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한국시간으로 작일(02/14) 밤 10시30분에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하였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데,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이다.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에 참고하는 것은 PCE(개인소비지출)지표이지만 증시에서는 CPI 지표도 많이 참고하므로 이부분에 대해 투자자로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12월 CPI에 대한 정리는 하기 링크를 참고하고 오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chart-worm/222982886122
12월CPI에서 1월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참고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전년비) 는 6.4%로 예상치 6.2%보다 0.2%나 높은 수치이다. 예상치보다 20bp를 상회하였고 이전치인 6.5% 보다는 10bp 낮은 수치이다.
미국의 1월 물가는 파월이 언급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울퉁불퉁 (Bumpy)할 것을 보여줬음을 시사한다.
미국 1월 소비자물지수 차트
전반적인 수치는 6.4% 이지만, 여전히 식료품 값과 에너지 값에 대한 인플레가 제대로 잡히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여기서 에너지 인플레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천연가스(Natural gas, piped)와 전기요금이다.
좀 더 디테일하게 보면 다음과 같다.
헤드라인 CPI +0.5%
근원 CPI +0.4%
🍲Food +0.5%
⛽Energy +2.0%
⤴Core 재화 +0.1%
🚗New +0.2%
🚘Used -1.9%
👕Apparel +0.8%
⬆에너지 제외 서비스 +0.5%
🏠Shelter +0.7%
⚠Rent +0.7%
⚠OER +0.7%
🏨Hotel +1.5%
🏥Med -0.7%
🛫Air -2.1%
우리가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인플레이션이 이제 더이상 크게 급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만큼 물가가 떨어지는데 둔화된 것이다.
작년 9월에 발표된 8월 CPI만 해도 8.3%였고 그리고 11월에는 7%대, 지난 1월에 발표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6%대까지 떨어져 시장에서는 빠르게 하락하는 지표를 보며 환호를 했지만 현재 수치는 예상치보다 높고 물가 하락의 폭이 더이상 크지 않기에 이 부분에 있어 시장은 상승에 대한 명분이 사라져 부담을 느끼게 된다.
미국 3대 지수 (23.02.14 (현지시간) 종가기준)
미국 S&P 500 (23.02.14 (현지시간) 종가기준)
예상치보다 높은 1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게다가 물가하락 폭이 작아지는 단계라 당연히 증시는 연준의 금리 피벗에 대한 움직임이 멀어질 것이라는 실망감에 큰 폭의 하락을 맞이 할 줄 알았지만, 시장은 CPI를 무시하기로 마음을 먹었는지 큰 폭의 하락보다 혼조세를 이어갔다.
공포와 탐욕 지수
여전히 시장은 탐욕단계로서 투자에 대해 조심스러워야 하지만, 위험자산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움직임이었다. 물가 지수가 여전히 높더라도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릴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은 시장이 연준과 대응을 하며 자기 갈길 가겠다는 제스처를 보였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은 달랐다.
아시아 주요 증시 ( 니케이 225(일본) / 상해종합(중국) / 항셍(홍콩) )
일본 니케이 지수, 중국의 상해지수, 홍콩의 항셍지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의 고금리 정책이 상당이 오래 갈 것이라는 두려움에 아시아 증시는 파랗게 변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역시나 이런 부분에서는 한국증시가 선두주자이다. 처음에는 상승하는 듯 했으나 CPI지표에 대한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장 막판까지 그 추세가 이어졌다.
이미 이런 하락은 차트를 보면 알 수 있었다. CPI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대한 지수하락이라기 보다, 1월이후 많이 상승한 것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언제라도 출몰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긴 했었다.
2월 FOMC리뷰를 하면서 향후 증시방향을 2월 초에 기재했었는데, 그 때부터 필자는 증시가 단기 고점이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글을 기재한 적이 있다. 하기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chart-worm/223003517784
환율
현재 환율은 1달러당 1300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미국 달러 지수 선물
미국 CPI 발표이후 미국 달러지수도 높아지는 시기에(미국달러가치상승) 당연히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대한 증시하락은 예견된 일이다.
코스피 지수
코스피 일봉차트를 보면, 하단의 Stochastic slow 보조지표를 보더라도 단기적으로 과열이 많이 되고 있는 구간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역시나 이렇게 부담가는 구간에 다가오면 비중을 줄이면서 현금확보를 하고 다가오는 하락을 대비하는 것이 본인의 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증시방향은? (KOSPI)
그렇다고 다시 코스피 지수가 2,200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코스피 일봉 60선까지 하락은 할 것으로 보며, 여기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120선까지 밀릴 수도 있는데 이는 대외적인 상황 및 신용비율에 달려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시나리오로는 2,400을 살짝 이탈시키면서 개미들에게 겁을 주면서 물량을 빼앗고 다시 지지 받고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한데, 주식은 예측보다 대응이므로 예상치보다 더 떨어지고 빠질경우엔 어떤 대응을 할지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어 시장을 지혜롭게 대처하길 바란다.
하기 네이버 블로그에 번갈아 병행하여 업로드됩니다.
https://blog.naver.com/chart-worm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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