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장에서도 살아남기위해, 차트충이 열심히 핫한 섹터를 발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주린이 탈출작전 시작합니다.
< 25.09.14(일) 차주 살펴볼 지역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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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경과와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브리핑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있는데, 이에 맞춰 차트가 준비 중인 섹터가 있다. 바로, 지역화폐 테마인데, 금일은 일부 거래량이 들어오면서 자리를 잡은 종목들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 코나아이 일봉차트 ] - 지역화폐 관련주 / 핀테크 관련주 /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25.09.12(금) 종가기준 코나아이 일봉차트 출처: 알파스퀘어 / 상기 차트 클릭시 해당 종목 차트로 연결됩니다.
코나아이는 1998년 설립, 2001년 코스닥 상장된 스마트카드 전문기업으로 국제규격의 결제 플랫폼 서비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 지역화폐와 코나카드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칩 운영체제가 탑재된 반도체 모듈과 카드 사업을 영위해 전 세계 90여개국 수출로 글로벌 4위 점유율을 확보함. 블록체인 기반 상거래 플랫폼, TSM 기반 정보판매 서비스, MVNO 사업을 추진하며 마스터카드 회원사 자격으로 해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음.
코나아이는 지역화폐의 대장주이자 이재명 관련주에 속한다. 李정부의 정책 수혜를 받는 종목이라 지난 6월초 이재명 당선날(6/4)인 그 주에도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졌다.
역시나 당선전까지 많은 기대감이 선반영되었고, 이미 6월초까지 1차 소비쿠폰에 따른 기대감도 미리 반영된 것이다. 당선 소식이 이어지고 재료소멸이 되며 그간 연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최근 120일선 장기이평선에서 지지를 받으면서 주가의 하락세가 멈추고 추세가 전환되는 모양새를 띄고 있기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차주는 민생소비쿠폰 2차 신청 및 지급기간의 한 주 전이기에 이에 대한 재료 모멘텀이 미리 선반영될 가능성이 높기에 지속 관찰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보통 주봉상 20선을 재돌파시 상승모멘텀이 다시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시그널이기에, 주봉상 살짝 이탈했던 주봉 20선을 차주에 재돌파할지 여부도 함께 체크해 보도록하자.
또한 코나아이가 기존 지역화폐를 활용한 스테이블 코인(달러·원화 등에 가치를 고정해 가격 변동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을 처음으로 공개 했는데, 관련 법안 통과 시점에 맞춰 올해 4분기부터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2차 소비쿠폰 재료와 스테이블코인 재료까지 더해져 상승모멘텀을 키울수 있으니 이 부분도 함께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쿠콘 일봉차트 ] - 지역화폐 관련주 /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 전자결제 관련주
25.09.12(금) 종가기준 쿠콘 일봉차트 출처: 알파스퀘어 / 상기 차트 클릭시 해당 종목 차트로 연결됩니다.
쿠콘은 2006년 설립된 비즈니스 데이터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데이터 서비스와 페이먼트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음. 국내 500여 개,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기관과 연계하여 약 5만 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300여 개 API를 개발해 '쿠콘닷넷'을 운영하고 있음. 30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2023년 데이터 전문기관 라이선스 취득으로 기업 간 데이터 결합·분석 분야를 확대하고 있음.
쿠콘도 코나아이와 함께 지역화폐 관련주에 속하면서,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 속하기도 하다. 단순히 지역화폐 관련주라면 코나아이와 함께 120일선까지 하락세가 이어졌을텐데, 워낙 스테이블코인 재료가 강하다보니 120일선 가기전에 주가를 말아올려 60일선 위로 다시 안착했다.
즉, 재료모멘텀이 여러가지로 엮여 이어질수록 주가는 하방 경직성이 생긴다. 아울러 최근 39억 규모 자사주 소각도 한 몫 했다. 9월10일 거래량이 실리면서 60일선 돌파 이후 주가는 고가놀이 중이기에 차주 지속 팔로업이 필요해보인다.
코나아이가 지역화폐 이미지가 강하다면, 쿠콘은 지역화폐에 이어 스테이블코인 이미지가 최근 강한편인데, 올 상반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쿠콘이 하반기 신규 API 서비스 확산과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이에 따른 주가 상승모멘텀도 기대해 볼 수 있을거라 보고있다.
쿠콘이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이미 보유한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네트워크 시스템이 잘 갖춰졌다는 것이다. 동사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200만개 오프라인 QR 가맹점, 4만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7만개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의 데이터 사업에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전자증명서와 공공 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확대하고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정책에 맞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자격 취득을 추진할 예정이고, 페이먼트 사업은 ▲여행 플랫폼 ▲빅테크 ▲저축은행 등 대형기관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페이 플랫폼 출시를 통해 국내외 제휴를 넓혀갈 계획이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웹케시 일봉차트 ] - 지역화폐 관련주 / 핀테크 관련주 /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25.09.12(금) 종가기준 웹케시 일봉차트 출처: 알파스퀘어 / 상기 차트 클릭시 해당 종목 차트로 연결됩니다.
웹케시는 1999년 설립되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출시하고, 2019년 코스닥 상장한 B2B 핀테크 서비스 기업임. 국내 금융기관 및 44개국 482개 은행 실시간 연결 네트워크로 기업자금관리솔루션과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함. 2025년부터 CMS 전 라인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Agent 플랫폼과 GPU센터 구축을 통해 금융 Agent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웹케시도 코나아이와 쿠콘과 마찬가지로 지역화폐 관련주로 묶여 주가 상승이 컸던 종목 중 하나이다. 웹케시는 쿠콘의 모회사이자, 쿠콘은 웹케시의 자회사이다. 웹케시는 쿠콘 지분을 30%이상 보유하고 있어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되고 이에 따라 쿠콘 주가추이와 비슷하게 흘러가는 부분도 있다.
웹케시는 자회사 쿠콘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산업에 관심이 큰 편인데, 앞으로 3년 안에 AI 뱅킹 시대에 대비하여 스테이블코인 ATM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국내 4만 개 편의점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ATM 출금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선점할경우 파급력이 클 것이라 보고 있다.
AI 뱅킹은 말 그대로 은행 앱 안에 ‘작은 챗GPT’를 설치했다고 보면 된다. AI에 있어 제일 중요한 요소가 바로 데이터인데, 이쪽 업계에서 데이터를 미리 선점하여 쌓아간다면 향후 후발자들과의 격차는 엄청 커질것이라 보고 있다.
지난 9월8일(월) 구라 장대음봉을 출현시키면서 매물대 체크를 했고, 최근 20일과 35일선 위로 올라온 후 다시 120일선과 6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평선부근엔 저항이 많이 생기므로 차주에는 지역화폐 재료 모멘텀으로 이 저항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으니 위에 코나아이 및 쿠콘과 함께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 유라클 일봉차트 ] - 지역화폐 관련주/ STO 관련주 / 모바일솔루션 관련주
25.09.12(금) 종가기준 유라클 일봉차트 출처: 알파스퀘어 / 상기 차트 클릭시 해당 종목 차트로 연결됩니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AI·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기업 요구사항을 최적의 업무시스템으로 구현해 운영 중임. 대표 제품 '모피어스' 기반으로 1,000개 이상 기업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푸시 시스템과 메시징 채널 통합 관리 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또한, '아테나'와 '올림포스'를 개발하며 고려대학교와 AI 공동연구 및 기술연구소 인력 확대를 통해 AI·클라우드 중심으로 신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음.
유라클은 다양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모바일상품권 시스템을 구축한 실적을 다수 보유한 IT 플랫폼 기업이며, 지역화폐 사용자 앱과 포털 시스템 구축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화폐 관련주에 속한다.
지역화폐 시스템은 단순 결제 기능을 넘어 사용자 인증, 정산, 부정사용 방지 등 다양한 기술 요소가 통합돼야 하는 복합 솔루션이 요구되는데, 유라클은 수년간의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을 통해 타사 대비 안정적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 기한에 맞춰 주가 상승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주가추이를 보면, 8월 20일(수)쯤 240일선에서 지지를 받으면서 하락세가 멈추었고, 8월22일(금)에 장대양봉 연출 이후 하락세의 종지부를 찍었다. 그 이후 8월28일(목)부터는 10일선 위로 올라서면서 9월4일(목) 부터는 20일선 위로 안착했고, 이평선이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코나아이와 쿠콘처럼 주가 상승모멘텀이 크지 않지만 시총이 작기에(761억) 주포가 마음먹으면 상한가를 찍기에 부담없는 종목이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MEAP)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디지털 바우처 시스템 설계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기에 향후 기업의 성장세도 기대해볼 만 하다.
25.09.12(금) 종가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 일봉차트 출처: 알파스퀘어 / 상기 차트 클릭시 해당 종목 차트로 연결됩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994년 설립, 2007년 코스닥 상장, 2008년 효성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최근 갤럭시아에프엔을 설립하고 있음.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중심 전자결제사업, 모바일 상품권 및 편의점 기반 결제, 전자민원캐시 O2O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NH농협은행과 STO 컨소시엄 참여 협약으로 수산금융, 신재생에너지, 예비경주마, 항공기 엔진 등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갤럭시아머니트리를 단순히 STO 관련주라고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동사는 지역화폐 관련주에도 속한다. 동사는 자체 간편결제 플랫폼 ‘머니트리(MoneyTree)’를 운영하는데, 이 앱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지역화폐) 구매·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머니트리 앱은 지역화폐뿐만 아니라 상품권, 포인트, 페이 서비스 등을 통합 관리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정책과 맞물려 수혜주로 분류되는 것이다.
즉,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대 → 발행량 증가 → 관련 시스템·플랫폼 운영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모바일 지역화폐 비중 확대”가 정책 방향이라서, 종이형보다 앱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역할이 커져 이는 곧 주가상승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지해 두면 좋다.
다만, 위에 코나아이 및 쿠콘, 웹케시 그리고 유라클에 비해 주가 상승모멘텀의 힘이 작다. 이전에 상승모멘텀이 큰 친구들이 이번에도 다시 부각 받을 수도 있고, 반대로 이전에 제대로 부각 받지 못 한 종목이 이번에 더 크게 부각받을 가능성도 있다. 주식이라는 것이 정답이 없기때문에 관련주들을 다양하게 고루 체크해볼 필요가 있기에 참고해두면 좋다.
25.09.12(금) 종가기준 핑거 일봉차트 출처: 알파스퀘어 / 상기 차트 클릭시 해당 종목 차트로 연결됩니다.
핑거는 2000년 금융 스마트 플랫폼과 B2B 핀테크 서비스를 주력으로 설립되어 비상장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핀테크 기술과 금융업무 노하우로 금융권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신규시장에 페이,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음. 천만 이상 개인 스마트뱅킹 사용자와 누적 10만 이상 CMS 사용 기업을 확보하고,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메타버스, STO 플랫폼을 연구개발하고 있음.
핑거를 갤럭시아머니트리와 마찬가지로 STO 관련주로 보는 분들이 많다. 동사의 사업의 본질을 보면 지역화폐와도 연관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핑거는 금융 IT·핀테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모바일 뱅킹·페이먼트 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플랫폼 구축·운영에도 참여중에 있다.
또한, 핑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결제 인프라를 제공해왔고, 일부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모바일 결제 서비스) 개발·운영을 핑거가 맡은 사례가 있다.
따라서, 정부가 매년 지역사랑상품권(특히 모바일 비중) 예산을 늘리면서, 이를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핑거도 지역화폐 관련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말해, 핑거는 지자체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라서 지역화폐 관련주로 분류되는 것이다.
주가를 보면 최근 하락세가 멈추고, 지난 9월9일(화)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 출현이후 고가놀이 중에 있으며 60일선 위에서 주가를 그려나가면서 재료를 기다리는 모양새다. 우리는 이렇게 추세가 전환되고 있는 과정에 있는 주가를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
핑거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여 올해 실적모멘텀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STO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차세대 금융 시장의 주도권 선점에 대한 기대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단순히 지역화폐 관련주로서 볼것이 아니라 이 같은 STO관련 재료도 함께 체크해두면 좋을 것이다.
※ 개인 공부 목적으로 올리는 글로 매수, 매도의 추천이 아닙니다.
※ 해당 종목은 제가 보유 중이거나 매매 예정일 수 있습니다.
※ 투자 판단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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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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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3(토) 52주 신고가 및 주간 기관 외국인 개인 순매수 상위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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