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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장에서도 살아남기위해, 차트충이 열심히 핫한 섹터를 발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주린이 탈출작전 시작합니다.

여기 섹터에는 오늘 하루 이슈되는 시황 혹은 (경제)기사들 정리하여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5.04.13(일) 차주 살펴볼 240일선 돌파 관심종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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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 살펴볼 240일선 돌파 관심종목 >
[현대힘스] - 조선기자재 관련주
- 현대힘스는 HD한국조선해양의 선박블럭 및 배관 제조부문의 자산 일부를 양수하는 현물출자에 의하여 2008년 4월 25일 설립되었음. 선박블럭, 배관 및 조선기자재 등의 제작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B2B(기업간거래)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함. 종속기업은 압력전환흡착(PSA)을 이용한 가스분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용 산소 및 질소 발생기를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음.
지난 금요일 현대힘스 상승배경엔 美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 선박 구매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조선업 재건 의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재건 기간 미국과 가까운 다른 나라로부터 선박을 구매할 수 있음을 밝혔는데, 단숨에 장기이평선인 240일 및 120일 선 장기이평을 단번에 뚫고, 심지어 60일선도 한번에 돌파하며 상한가에 안착했으니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올해는 미국에서 발주 비중이 높은 에탄 운반선(VLEC)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분야가 특히 유망한데, 이 회사는 선박을 조립할 때 사용하는 선박 블록과 배관 도장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기에 트럼프 수혜주로서 지속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다.
적은 거래량으로 장기이평선을 단번에 뚫고 올리는 세력들은 주가 컨트롤능력이 뛰어나며, 매도하려는 저항세력보다 매수하려는 주체가 많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차주에도 지속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스튜디오미르] - 영상콘텐츠 관련주
- 스튜디오미르는 2010년 10월에 설립되어 애니메이션 제작 및 기획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전문기업임. 동사의 경우 프리프로덕션과 메인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까지 한 번에 같이 진행하는 총괄 제작방식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함. 3D 애니메이션을 주요 사업부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미르CGI"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2D와 3D의 하이브리드 연출을 통한 높은 작품 퀄리티와 단가의 상승, 제작 효율화를 통한 원가의 감소를 지원함.
스튜디오미르는 지난주 금요일(4/11) 이재명 후보의 K-콘텐츠 분야 국가전략산업 지정 및 감세 혜택 등을 대선 공략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민주당 게임산업특별위원회와 문화예술특별위원회는 콘텐츠 공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해외 시장 성공률이 높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확대하겠다는 지원책이 주요 골자다.
尹탄핵이후 조기 대선 구간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이러한 국가정책에 맞물리는 산업에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에 있어 정말로 중요하다.
스튜디오미르의 개별 특징을 살펴보면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이고, 최근 넷플릭스와 장기 계약을 맺고 향후 영업이익률 30%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4월 11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데빌메이크라이(Devil May Cry)’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고,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스튜디오미르가 총괄 제작을 맡아, 다시 한 번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모멘텀을 키울수 있기에 지속 관찰이 필요해보인다.
[키다리스튜디오] - 웹툰 관련주 / 모바일콘텐츠 관련주

-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써 웹툰 및 웹소설 사업과 영상, MD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음.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이라는 자체 웹툰 플랫폼과 온라인 굿즈 플랫폼인 재이미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 플랫폼에 웹툰 및 웹소설과 굿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콘텐츠의 영상 제작기능을 내재화하였고, 동사가 보유한 콘텐츠 IP의 영상화 뿐만 아니라 게임화, NFT 제작 등 OSMU 산업에 진출하여 사업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음.
키다리스튜디오도 스튜디오미르와 마찬가지로 지난주 금요일(4/11) 이재명 후보의 K-콘텐츠 분야 국가전략산업 지정 및 감세 혜택 등을 대선 공략으로 추진한다는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작년 7월 부터 꾸준히 매집봉을 많이 만들면서 240일선 돌파를 노리고 있었으나 매번 실패했고, 이번에는 장대양봉을 제대로 만들면서 상한가에 안착했는데 최근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고로, 보통 매집봉이 많을수록 향후 시세상승이 큰 경우가 많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작년 실적기준 PBR이 0.74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으며, IP(지식재산, Intellectual Property) 확보와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비용 효율화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을 증가시켰다는 것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IP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의 저작권 및 캐릭터, 세계관 등을 의미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2차 창작물 및 부가 사업이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의 K-콘텐츠 분야 국가전략산업 정책에 딱 부합하는 기업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벤티지랩] - 비만치료제 관련주
-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을 의약품 연구개발에 적용하여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함. 양산 제조에 응용한 IVL-DrugFluidic 플랫폼 및 유전물질 의약물 전달에 적용한 IVL-GeneFluidic플랫폼을 보유한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기업임. IVL-DrugFluid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중인 개량 신약 및 신약파이프라인, 동물의약품 등을 개발 중임.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난 금요일(4/11) 펩트론이 상한가를 갔다. 보통 펩트론이 대장이라면 인벤티지랩이 부대장을 했던 이력이 허다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펩트론이 선두로 움직였고 인벤티지랩이 2등주로 급등했는데, 최근 바닥을 다지고 지난주 금요일에 장기이평선(240일)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에 돌입했기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인벤티지랩의 핵심 기술은 ‘IVL-DrugFluidic’ 플랫폼이다.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약물 전달 플랫폼이다. 마이크로플루이딕스는 ㎕(마이크로리터) 이하 단위에서 일어나는 유체 흐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유체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는 건 마이크로스피어 입자를 균일한 크기와 모양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다. 마이크로스피어 입자를 균일하게 만들어 약물 방출 속도를 일정하게 조절, 약물의 체내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다.
현재 동사는 마이크로스피어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유한양행과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으로 월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IVL3021’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 제형도 개발 중이기에 이에 대한 상승모멘텀도 추후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빅파마들이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도 급성장이 예상된다. 마이크로스피어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7조 9000억 원에서 연평균 12.7%씩 성장해 2028년에는 16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테오젠이 상징하듯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보릿고개를 넘어 ‘잭팟’ 사례를 이어가는 중인데, 우리나라 비만치료제 대표주자는 펩트론이기에 이 대장주의 추이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는 비만치료제 대장주인 펩트론 차트이므로 참고 바란다.
[펩트론] - 비만치료제 대장주
- 펩트론은 1997년 설립 이후 펩타이드 공학 및 약효지속화 기술을 바탕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설계와 제조기술 개발, 펩타이드의 합성기술 개발과 신물질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음. 주요 파이프라인은 크게 전립선암 치료제, 말단비대증 치료제, 2형 당뇨병치료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등으로 구분. 주사제 완제 생산 가능한 GMP 제조시설을 보유, 여기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파킨슨병 임상시험 및 전립선암 치료제 생동시험을 진행중임.
[신테카바이오] - 의료AI 관련주
- 2009년 9월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회사로서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전자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은 연구소 기업임. 2016년을 기점으로 전통적인 신약연구개발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AI신약개발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동연구나 자체개발을 통한 AI신약개발 사업을 추진함. 신약개발에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적용하여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항암제 바이오마커 발굴부터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함.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금요일(4/11) 美식품의약국(FDA)의 동물 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대체 실험법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동물 실험을 AI 기반 독성 계산 모델,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시험 등으로 대체할 계획이 전해지면서 의료AI 관련주인 신테카바이오가 부각받은 것이다.
딥시크 등장으로 비용적 절감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미국 FDA의 지침에 따라 향후는 의료AI 산업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테카바이오는 국내 유일 강력한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 업체이다. 원스톱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유효물질 스크리닝부터 선도물질 최적화, 전임상까지의 단계를 거친 후보물질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약개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기에 이 같은 장점이 추후에는 더 큰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은 물론 국내까지도 의료AI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신테카바이오의 수혜가 기대되며, AI 신약개발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은 각각 연평균 45.7%, 3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을 통한 수주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이미 미국 신약개발 회사 ‘프라그마 바이오’(PB)와 45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 이력 존재(25년 3월25일) )
현재 의료AI 대장주는 온코크로스 이며, 이 친구와 토마토시스템도 함께 추이를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하기 차트 참조)
[온코크로스] - 의료AI 대장주
- 온코크로스는 2015년 6월 설립,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하여 희귀질환, 암, 치매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함. 동사의 RAPTOR AI는 약물 투여 또는 질병 발생에 따른 유전자 발현 데이터(전사체, Transcriptome) 변화를 AI로 분석하여 최적의 질병과 치료제를 매칭함.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수의 국내외 제약회사들과 신약을 공동 연구하며 개발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함.
[토마토시스템] - 의료AI 관련주
- 토마토시스템은 2000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설립되어 UI/UX솔루션 개발플랫폼 연구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대학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기업·금융·제조 사업 분야에서도 고객에게 부합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 신성장 동력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하며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고 있음.
<보너스 관심종목>
[한미반도체]- 반도체장비 관련주 / HBM 관련주
- 반도체 자동화 장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0년 12월 24일에 설립되었고,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함. 동사의 주력장비 'DUAL TC BONDER'는 웨이퍼와 웨이퍼를 연결하여 2.5D, 3D구조의 반도체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광대역폭메모리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열압착 본딩 장비임. 국내 최초로 반도체 패키지 절단 모듈인 'micro SAW'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하였음.
한미반도체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본더 로드맵(FLTCB, 하이브리드 본더)을 통해 HBM 생산용 어드밴스드 패키지 본더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최근 맞춤형 반도체(ASIC) 진영의 전용 HBM칩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전용 열압착(TC) 본더를 개발 계획도 발표하였다.
아울러 최근 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 가격인상을 발표했다. 최근 TC 본더 가격을 올리는데, 반도체 업계에서 장비 가격을 올리는 건 매우 드문 경우로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에는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참고로 현재 올해 예상 매출은 9천억수준이다. 여기에 5월에 자사주 소각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주 금요일(4/11)에는 외국인의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며 거래대금이 무려 2천5백억이상발생(넥스트거래소 포함)했다. 특히 향후 전망이 좋고 매출이 기대되는 기업이 바닥권에서 큰 거래대금이 발생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므로 지속 팔로우업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주말 간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하며 제외 대상에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이 포함된다고 알렸는데, 여기서 반도체 장비관련주인 한미반도체는 수혜주로 부각받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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