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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03(월) 이번 중국양회 최대 수혜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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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중국양회 최대 수혜주는? >
[ 첫 행사 정협, 내일 오후 개막…"작년 경제 성과" 강조[중국 양회] ]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오는 4일 오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정협은 올해 논의할 지난해 활동 성과와 관련해 경기 회복 노력을 통한 고품질 발전과 신품질 생산력 증대를 강조했다.
올해 역시 5% 수준의 성장 목표가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중국의 성장률을 4.5%로 전망했고 세계은행(WB)은 4.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4.7%로 예측했다. 하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이 2035년까지 GDP를 2019년의 두 배로 확대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내세운 만큼 올해 목표치도 5%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어떤 부양책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올해 재정 적자율을 기존 3%에서 4%로 확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특별 국채 발행 규모가 주요 관심사다. 현재 시장에서는 2조 위안(약 394조 원)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재정 지출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중국 재정부가 특별 국채 규모를 아직 언급하지 않은 만큼 양회에서 이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내놓을 정책도 기대를 모은다. 최근 관세 문제 등으로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내수 진작이 필수인 중국으로서는 자국 내 소비를 유인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양회에서는 첨단기술과 AI 산업 육성 방안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생성형 AI 모델 '딥시크'가 등장하면서 정부 차원의 AI 기술 지원 확대가 예상된다.
따라서, 우리는 국내 투자자로서 딥시크 관련 AI 관련주 및 국내 상장한 중국기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 GRT 일봉차트 ] - 딥시크 관련주 / 국내상장 중국기업

- GRT는 주요 사업으로 정밀 코팅 기능성 신소재 및 고분자 박막자재 개발, 생산, 판매를 영위하고 있음. OCA 광학테이프는 노트북, 휴대폰, PDA 등 터치스크린 접착에 활용되며 액정 디스플레이 부품 및 백라이트 부품 고정, OLED 부품 접착에 사용됨. 주요 고객은 중금마태, 캉스푸, 징동팡, 중강광전, 서의광전, Hisense, 인보그룹, 우달광전, 팍스콘, 광요 등이 있음.
<GRT 지분분석>

GRT 지분분석을 보더라도 최대주주가 중국인 및 중국기업으로 등재되어있기에 중국관련주라 볼 수 있는데, 지난번 중국 딥시크가 '가성비 인공지능(AI)'을 공개한 이후 GRT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력을 갖고 있다. 사실상 딥시크 대장주라 볼 수 있다. 중국 AI기업인 딥시크가 공개한 오픈AI 서비스로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이다.
GRT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웨이퍼 절단 과정에 쓰이는 보호 필름 등 정밀 코팅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필름 제조업체로서 컴퓨팅 장비 품질의 중요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작년 딥시크의 파트너사로 알려진 중국 AI 서버업체 랑차오정보와 9000만위안(약 18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전부터 중국 AI산업관련 핫한 기사들을 들여다 보면 중국 AI 산업은 연평균 15.6%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에 있다.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시장 규모가 약 343조원을 넘어설 전망인데, 이에 따라 GRT와 낭조정보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기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지난해 3월 GRT는 낭조정보와 9000만위안(한화 약 18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는데, 낭조정보는 중국 AI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한 기업이다.
낭조정보는 지난해 3분기 매출 831억 위안(한화 약 16조 501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2.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2.94억 위안(한화 약 2694억 9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낭조정보 글로벌 AI 서버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딥시크 베이징 이좡 지능 컴퓨팅 센터에 'H800 GPU' 클러스터와 자사 개발한 'AI Station'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며, 올해 1분기 AI 서버 주문이 50% 증가할 전망이다. GRT도 실적 대폭 성장을 실현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RT의 고열 전도 실리콘 패드는 서버 라우터, 광 모듈 및 스위치 등에 적용되며, 우수한 열전도 성능으로 영국과 독일의 경쟁 제품보다 높은 열 방출 효율을 자랑한다. 이는 서버 핵심 부품의 열 저항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에 AI 데이터산업 성장에 있어 각광 받을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GRT 연간 실적추이>

GRT 기업의 실적만 보더라도 매년 우상향에 있으며, 부채비욜이 상당히 낮고 영업이익률도 최근 평균 15%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중에 있다.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만 보더라도 24년기준 9천원대인데, 현재 주가는 4천원대이니 아직 절반도 못 미치는 저평가 영역에 있다.
단순히 재무적으로 좋은 것을 떠나 GRT 기업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인데,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GRT는 탄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것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직접공기포집' 사업이 수혜를 받고 있는데, 여기에 GRT가 생산하는 다공질물질이 활용되고 있다. 직접공기포집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중국양회 기대감에 그칠것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확장 국면에 비추어볼때 성장동력이 큰 기업이다.
[ GRT 일봉차트 ]

GRT가 작년 10월 고점을 만들었는데, 그 계기가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동사는 나스닥에 상장된 SPAC과 회사의 해외 자회사 'GRT 머저스타(MERGER STAR LIMITED·존속법인)'를 합병할 예정인데, 상장 예정일은 올해 3월28일이다.
작년에는 나스닥상장 이벤트, 이번에는 딥시크 대장주로 묶이면서 최근 등락률이 심했는데, 최근 중국양회 AI 산업 예산 확대 기대감과 다가올 나스닥 상장 기대감까지 더해진다면 주가 상승모멘텀을 더욱 키울것으로 예상된다.
[ GRT 60분봉차트 ]

60분봉으로 보다 자세히 보면, 60분봉 240선에서 지지받고 이전에 돌파하지 못한 60분봉 60선을 다시 재돌파하면서 숨고르기에 있는 상황이다. 지난 금요일 코스닥이 -3.52%나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GRT는 상승하여 마감을 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20일선 근처 매물을 조용히 소화중에 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와 대형 모델 기술의 빠른 발전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독보적인 탄소 절감 기술을 보유한 GRT의 실적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기에 미래전망이 밝아 주가추이도 지속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GRT와 함께 보면 좋은 딥시크 관련 종목은 다음과 같다.
[ 피델릭스 일봉차트 ] - 딥시크 관련주 / 국내상장 중국기업

- 현재 Memory 반도체 중 Mobile Phone의 Buffer Memory로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설계 및 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Fabless 전문회사로서, 1990년 8월 20일에 설립하였음. 동사는 씨앤아이로 설립한 이후 2005년 3월29일 기업이미지 향상을 위하여 (주)피델릭스로 상호를 변경하였음. 주요사업은 메모리 반도체의 개발 및 판매로 DRAM, Flash Memory, MCP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엠케이전자 일봉차트 ] - 딥시크 관련주 / 반도체 부품주/ 2차전지 부품주
- 1982년 12월에 주식회사 "미경사"로 설립되었으며 1997년 8월 엠케이전자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및 기업공개를 실시하였음. 반도체 Package의 핵심부품인 본딩와이어(Bonding Wire) 및 솔더볼(Solder Ball) 등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는 용인본사와 중국 쿤산을 거점으로 하여 반도체 IDM 업체와 후공정 업체들을 대상으로 생산,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소재 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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